비 내리는 새벽 새벽인데.. 갑자기 빗소리가 들리길래 바깥으로 나가봤다.. 잠도 안오고.. 오랜만에 내리는 비가 반갑기도 해서... 새벽에 내리는 비는 느껴본 사람만이 안다.. 빗소리 외에는 아무 소리도 안들려서.. 기분이 참 묘하다.. 잠이 더 달아나 버렸다 사진 2002.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