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모르게 대구 내려오고 나서는 뭔가를 복잡하게 생각하는게 많이 줄었다.. 그냥 자고 일어나서 밥먹고 학원가고 티비보고 오락하고.. 분명 생각할게 많은 방학이었는데... 지금부터 차근차근 생각해보면... 군대문제. 일단 지원서는 냈고 11월 5일까지 기다려야하고.. 지난 학기 내내 이래저래 생각해봤던것 치고는 너무 단순한것 같다. 마냥 기다린다라... 진로문제. 이 문제도 지난학기동안 많이 생각했던 문제다. 근데 대구 내려오고 나서는 전혀-_- 생각해보지 않았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과 돈은 얼마 되지 않고.. 공부를 더 하느냐 그러지 않느냐는 단순한 선택의 문제만은 아니다. 지금보다 아주 많이 더 노력하면 조금 힘들더라도 남들이 보기엔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을것 같다. 근데 난 일단 천성이 게으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