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PIFF

zzun 2004. 8. 2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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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그동안.. 학교다 뭐다 해서 못갔다.
지난 PIFAN 때는 시기를 놓쳐서 아쉬웠는데
이번 PIFF는 놓치지 않고 가보고 싶다.
일주일 내내 있진 못하더라도..
2-3일 정도는 영화에 푹 빠져 살고 싶다.

일단 날짜는 10월 7일에서 15일까지다.
입장권은 영화 한편당 5천원 정도... (생각보다 비싸군-_-)
개/폐막식은 만원이다. (작년 기준)
거기다 숙식을 해결해야 하고 차비도 있으니깐
2-3일 정도의 일정이라도 10만원 정도 들 것 같다.
뭐 적당한 수준으로 기간을 조정하면 될듯..

잠은... PC방이나 찜질방에서 많이 잔다는데
카메라나 휴대폰 충전도 해야하는데 그건 어쩐다나 흠
체질상 찜질방 보다는 PC방이 더 좋을것 같긴 한데..
잠을 푹 잘려면 찜질방이 좋으려나
부산에 아는 사람이라곤 여비밖에 없는데 ㅋㅋ

장소는 남포동이랑 해운대에서 한다는데 (역시 작년기준)
아무래도 PIFF광장이 있는 남포동이 낫지 않을까..
부산역에서도 가까운것 같고..

예매는 곧 시작할 것 같은데..
일단 워낙 상영작품이 많으니깐
이래저래 잘 알아보고..
보고 싶은 작품만 몇개 예매하는 식으로 하면 되겠지

음...
어떻게든 하면 될 것 같은데
문제는.. 과연 이 많은 일을 혼자 할 수 있느냐 이다-_-
혼자 하루정도 돌아다니고 영화보고 밥먹고 하는건 상관없는데
2-3일을 그렇게 생활하라면 좀 힘들것 같기도 하다.
그렇다고 같이 갈만한 만만한 사람이 있는것도 아니고
(다들 이래저래 바쁘니깐)

아님 뭐, 기간을 하루로 단축하든지..

일단 싸이트에 자주 들어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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