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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지난주부터 시작한 SBS 새 드라마
일명 '미쓰김'
조금 유치하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재밌다.
지진희의 코믹연기도.. 김현주의 앙탈도.. 참 매력적이다.
지진희가 이렇게 코믹연기를 잘할 줄 몰랐다.
올바른(?) 외모와 굵은 목소리 때문에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았는데
예상외로 아주 잘한다.
드라마 보는 재미의 반을 차지할 정도!!
김현주는 참 오랜만인듯 하다.
그동안 중국인가 어디에서 드라마 찍는다고 하더니..
내가 김현주 좋아한다고 얘기했었던가?
성격, 말투, 행동, 목소리.. 등등
마음에 드는 점이 많은 연예인이다.
(사실 지금도 머리에 사용하는 화장품은 헤어팩 씨리즈를 쓴다-_-)
아무튼 오늘까지 4회 했는데..
아주 아주 뻔한 스토리의 김희선류 SBS 드라마지만
그래도 재밌는걸 어쩌겠어?
예전에 '쥴리엣의 남자'도 그 최악의 캐스팅 속에서도
차태현, 조재현 때문에 봤었는데 말이지..
아, 그리고 식스맨.. 아니 조연으로 나오는
신구, 여운계, 봉태규도 아주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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