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zzun 2010. 10. 7. 16:51

김현석 감독 / 엄태웅, 이민정, 최다니엘, 박신혜 주연 / 2010년작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바람 불고 마음이 쓸쓸해지는 이런 계절에 딱 어울리는 달콤쌉쌀한 카페모카 같은 영화.

옛 연인을 생각나게 하지만 결코 우울하거나 애잔하지는 않고,
오히려 유쾌하고 희망적인 마음을 갖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아마 내가 주연배우들에게 개인적인 호감을 갖고 있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연애라는게...
조작한다고 꼭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솔직하다고 해서 망하는 것만도 아니지.

결론적으로는 '나도 올 겨울은 좀 따뜻하게 보내보자'라고 다짐하게 만드는 영화다.


별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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