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언을 구하러 안경점을 가서 유능한 안과를 알아왔다. 원래는 오전에 갈려구 했으나 천성이 게으른 관계로 -_- 오후에 큰맘먹고; 출발! 역시 2-3시쯤이라 버스에 사람도 없고 편하게 도착했다. 근데 이게 왠일-_- 기다리는 사람이 10명은 족히 되어보였다. 일단 접수를 하고 기다리면서 '과외 첫날인데 늦는다고 해야하나..'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때마침 과외집에서의 전화. "내일로 미루면 안될까요?" 라고 그러시길래... "네~ 저야 좋죠 ^^" 라고 대답하고 싶었지만 "아 네... 할수없죠. 내일갈께요." 라고 대답했다 -_- 아무튼 그렇게 한시간 정도 기다려 들어갔다. 하드렌즈를 하러 왔다고 하니 일단 겁주더라. 불편한거 아냐고.. 이런저런 검사를 하더니 모형렌즈를 껴보란다. 약간 눈에 낀것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