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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m Dunk 5

남자라면 눈가에 스크라치 하나쯤은...

남자라면 이 정도 흉터 하나쯤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상대 녀석들이 어찌나 과격하게 덤비던지 조심한다 했는데도 살짝 긁혔네... 이러면 농담이고 -_-; 농구하다 상대 선수와 정면으로 헤딩했는데 깊진 않지만 길게 찢어져서 어쩔 수 없이 꿰맸다. 흉터는 남는다고 하던데 별로 잘 생긴 얼굴이 아니라 크게 걱정되진 않더라 ㅋㅋ 풍전전의 서태웅처럼 지금 한 쪽 눈을 거의 감은 상태다. -_-; 그 방향에서 뭔가가 다가오면 잘 안보이고, 원근감도 상당히 떨어진다. 다쳤을 때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만약 내가 안경을 쓰고 있었다면 지금보다 훨씬 크게 다쳤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지난 여름에 라섹수술을 했던게 이런 식으로도 도움이 되다니.. 그나저나 다음주까지는 잘 아물어야 할텐데... 이대로 면접가면 분위기 완전 험..

일상 2007.11.05

지난 나흘간

수요일, 한달 가까이 미친듯 숙제만 하던 생활패턴에 지쳐가고 있었다. 하지만 대망의 중간고사가 시작되었기에 수요일은 커피 2잔과 함께 밤샘을 계획했다. 1시간 정도 낮잠을 잤었지만 워낙 피곤했었던지 결국 새벽6시까지 버티다 잠이 들었다. 목요일, 7시에 잠에서 깼다. 공식휴강일이었지만 공대는 그런거 무시하기 때문에 아침9시에 수업이 있고 10시반 시험이 있었다. 잠이 매우 부족했지만 오렌지쥬스와 함께 수업에 임했고 의외로 내용도 잘 이해되고 잠도 안왔다. 그리고 시험은 문제가 장난아니게 어려웠지만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나왔다. 점심을 먹고 기숙사로 돌아오니 1시. 샤워를 하고 2시쯤 침대에 누웠다. 같은 날, 5시에 잠에서 깼다. 당연히 오전이 아니고 오후 5시다. 3시간 정도 잔 셈인데 다음날 있을 프..

일상 2007.04.21

로드맨 사진... 슬램덩크의 명장면!

제가 아마 수십번은 봤을 슬램덩크 31권.. 강백호는 등부상에 굴하지 않고 감동을 안겨주죠..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정우성에게 공을 뺏기지만.. 다시 블락하고.. 그 공으로 상대코트로 질주한 서태웅이 마무리하려다가.. 신현필에게 막히죠. 바로 이 장면에서.. 강백호는... 사진의 로드맨처럼 몸이 일(ㅡ)자로 된 상태로 점프해.. 나가는 볼을 살려 서태웅에게 (최초의) 패스. 역전을 만들어냅니다.. (그 뒷부분은 얘기 안해도 식상하시겠죠) 전 31권을 수십번 보면서도.. 볼때마다 눈물이 핑돌기도 하고.. 그러던데.. 저 사진을 보니... 다시 그 때의 기억이 떠오르려고 하네요.. 물론 불스 유니폼의 로드맨도 그립구요... - zzun - [답변] 김병국 캬~~~ 역쉬.. 알아보신 분이 계시네요~~ ^^;..

일상 200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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