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테헤란~ 테헤란로가 어딨는지 몰랐는데.. 우연히 발견했다. 똑같은 회사원 복장의 수많은 사람들이 한 손에는 가방, 한 손에는 핸드폰을 들고 빌딩숲 사이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나도 몇 년 후에는 저 동네에서 저렇게 살아가고 있을까? 조금은 다른 모습의 나였으면 좋겠다. 사진 200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