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 마지막 하루
보통 사람들은 차태현의 2장의 앨범을 그냥 재미있는 댄스곡이 있었던 앨범으로,
연기하다 심심해서 잠깐 외도한 것 쯤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나는 조금 다르다.
2001년이었나... 수능 치고 뒹굴거리며 놀다가
논술, 면접 등을 보러 다닐 때 쯤에
우연히 차태현 1집의 발라드 곡을 듣고 반해서 앨범을 샀다.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서울로 향하며, 혹은 대구로 향하며
끊임없이 이 앨범만 들었었다. (그 당시 졸업선물로 CD플레이어를 처음으로 받았었..
2008.01.17 0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