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항의 대게. 다리를 다 잘라줘서 편하게 먹었고 뚜껑(?)에 비벼주는 밥도 맛있었다. 대게 중심의 수산시장이 꽤 규모가 크다. 여기서 저녁에 먹을 회도 저렴하게 구입! (게를 자꾸 두드리는건 신선하다는 걸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한다.) 작년에 이어 또 들르게 된 월포해수욕장(멤버는 다르게). 새로 산 카메라가 마음에 든다. 날씨는 흐렸지만 사람은 많았다. 파도가 높아서 놀기에도 오히려 좋았다. 고등학교 동창들과 단체사진. (참 간사하게 나왔네 -_-;) 늦은 밤 월포해수욕장 주변은 완전 전쟁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