部屋とYシャツと私 in 'mihimagic' album(2006) Remaked by mihimaru GT Session with 大江千里(오오에 센리) Original song by 平松愛理(히라마츠 에리) Composed by 平松愛理(히라마츠 에리) Lyrics by 平松愛理(히라마츠 에리)
요즘 일본에서 한창 뜨고 있는 mihimaru GT라는 듀엣이다. 여자는 싱어, 남자는 래퍼. 전반적인 노래 분위기는 m-flo가 여자가수들과 불렀던 노래들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그만큼 인기를 끌만한 요소가 많은 그룹.
하지만 이 곡은 전~혀 그런 발랄한 분위기가 아니고 남자의 랩도 없는 차분하고 조용한 곡이다. 원래는 히라마츠 에리(平松愛理)라는 예전 가수의 노랜데 mihimaru GT가 리메이크 했다. 피아노 세션은 오오에 센리(大江千里)라는 역시 조금 예전 가수(?)가 해줬나보다. (자세히는 모름-_-;)
나는 가끔 이런 피아노 반주의 애절한 발라드에 심하게 빠져드는 경향이 있다. '이소라 - 제발', '유희열 - 나를 잊지 말아요' 같은 노래들. 조용조용한 분위기가 왠지 더 슬프게 느껴진다랄까. 이 노래도 처음 딱 듣는 순간 Feel(?)이 왔다고 하는게 맞다.
그런데 가사를 검색해보곤 깜짝 놀랐다. 가사가 참 섬뜩하면서도 웃음도 나오는 내용이어서... 역시 일본은 특이하단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