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음악

JoosuC - 정상을 향한 독주 2 (Feat.김범수)

zzun 2003. 11. 2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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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을 향한 독주 2 [sung by JoosuC]
in 'Superior Vol.1 - This Iz My Life' Album(2003)
Composed by 이현도, Lyrics by 이현도 & JoosuC
featured by 김범수
Playing time : 3 min. 48 sec.


드디어 돌아온 주석의 3번째 앨범.
진짜 힙합을 보여주는 DT, 플로우가 돋보이는 개리,
멜로디와 가사가 아름다운 JP와 더불어..
독특하면서도 환상적인 랩을 보여주는 주석..
내가 좋아하는 래퍼 중의 하나다.

이번 곡은 1집에 있던 '정상을 향한 독주'의 후속작(?).
지난번 앨범부터 주석은 많이 언더에서 벗어났다.
특히 이번 앨범은 많은 피쳐링과 함께
대중들에게도 많이 어필하고 있는듯 하다.
1집에서 단언했던 '정상을 향한 독주'가 이제 시작되는 듯?

최고라고 말하기엔 조금 부족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그의 재능 혹은 능력은 가히 놀라울 정도이다.
자신감 넘치는 그의 모습이 좋다.

'자신감이 키 포인트다!'





끝없는 설레임을 넘어 (기나긴 여행 중에 좌절도 맛본)
내가 여기까지 왔음에 (하지만 오래전에 I told ya it's my turn)
오직 영원함으로만 가질 수 있는 그 이름
이제 그 이름을 나에게 (It's my turn)

I live my life 의심 마라
한 치의 부끄럼도 없어 Believe my rhymes
힙합 언제나 She's my wife
영원히 변함없어 그녀에 대한 사랑
최고로 값진 건 항상 가까이에
최고로 값진 널 항상 내 자리에 두고싶어
누구와도 바꿀 수 없어 You're the only one
인생을 흔들어 놓은 유일한 너
이제 널 데려갈게 저 높은 정상으로
그런 내 마음이 모두에게 제대로 전달되도록
맨날 그토록 잠만 설치고 밤낮으로 기도만 했어
엎치락 뒤치락 이제 그만
어찌나 빛이 나는지 확인 하고파
내 힘으로 끝까지 올라가
그 까짓 정상보다 훨씬 더 높은 곳까지

끝없는 설레임을 넘어 (기나긴 여행 중에 좌절도 맛본)
내가 여기까지 왔음에 (하지만 오래전에 I told ya it's my turn)
오직 영원함으로만 가질 수 있는 그 이름
이제 그 이름을 나에게 (It's my turn)

아름다운 도시여 20년 지기 벗이여
기쁨과 슬픔을 모두 네게 덧씌워
고뇌는 있지만 후회는 없어
아무런 보장은 없지만 희망은 있어
비가 온 후엔 구름은 걷히잖아
마지막 순간에도 무릎을 끓지 않아
아무리 힘겨워도 두 눈을 감지 않아
계속되는 이 게임에 흐름을 끊지 않아
내 자신이 내게 바라는 끊임없는 재개발화
철 같은 의지는 마치 체게바라
투지를 불태워 더욱 세게 발화(發火)
안되면 될 때까지 끝까지 되게 하라
3년 전에 이미 내가 뱉은 말
그 말이 씨가 되어 comin soon 해뜰 날
three point shot 길이 보인다 기뻐해라
I told ya 자신감이 키 포인트다

끊임없이 펀치를 날려
계란에 바위치기라도
결국 난 성공시켜 꿈을
포기는 금물 이것이 불문율

U-turn 이 금지된 이 경기에서 필요한건
흔들림없는 목표의식
작업은 이미 완료
높은 곳을 향해 전진하는 것

아픔마저 삼켜내면서
눈물을 나는 가로질러
상처마저 뛰어넘어서
나는 그대의 것이 되리니

끝없는 설레임을 넘어 (기나긴 여행 중에 좌절도 맛본)
내가 여기까지 왔음에 (하지만 오래전에 I told ya it's my turn)
오직 영원함으로만 가질 수 있는 그 이름
이제 그 이름을 나에게 (It's my turn)

끝없는 설레임을 넘어 (기나긴 여행 중에 좌절도 맛본)
내가 여기까지 왔음에 (하지만 오래전에 I told ya it's my turn)
오직 영원함으로만 가질 수 있는 그 이름
이제 그 이름을 나에게 (It's my t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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