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누구나 있었을... '단골 문방구'
학교 가는 길에 있는건 아니었지만
집에서 그리 멀지 않아
자주 애용했던 문구점이다.
초등학교 문제집.. 체육복.. 연필 샤프 볼펜 공책 등
초등학교시절 거의 모든 용품을 구입했던 문구점이
아직도 남아있더라..
아줌마(사진 오른쪽끝)도 그대로고..
초등학교 앞 골목길
옆은 문구점+슈퍼(사진 왼쪽)가 하나 있었고..
그 근처엔 떡볶이와 오뎅을 파는 수레가 있었다.
특히 저 문구점은..
'부루마블' 시리즈를 많이 갖고 있어서
(10~20개를 끈으로 묶어서 바깥에 진열했었음)
저기서 많이 샀던 기억이 난다.
무려 1500원 2000원씩이나 했던 부루마블이기에
정말 큰맘먹고 일주일 이상의 용돈을 모아서
문구점에 가 동생과 함께 심사숙고 끝에 골라 사곤 했지만
한달만 지나고 나면 방구석에서 굴러다니다가
결국 엄마가 버려버리고..
또 사곤 했었지..
추억이란 참 즐거운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