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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스타리그 보면서
어떤 특정 선수를 응원한다거나 한적은 별로 없었는데
오늘 4강전 보면서..
계속 나도현을 응원하게 됐다.
예전부터 박정석의 플레이를 좋아하긴 했지만
왠지.. 계속 나도현이 이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현을 욕하는 사람도 많다.
매너가 안좋다느니, 운이 좋았다느니..
그치만 오늘 경기를 보면
결코 그가 운만 좋은 게이머는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너무 아쉽다.
결승이 눈앞이었는데..
그렇지만 앞으로 미래가 창창하기에
계속 나도현을 응원하고 싶다.
Silent_Control
그의 플레이에 감동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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