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수면 / 통증

zzun 2003. 12. 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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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늦게 자고 있다.
수면시간도 많이 줄었다.

머리속에 생각이 많이 늘어났다.
잡생각도 많지만... 중요한 문제들에 대한 사념들도 늘어났다.
어제는 그런 생각의 꼬리가 너무 길어져서
무려 2시간 동안이나 침대에서 뒤척였다.
자는걸 포기할까 라고도 생각했지만
결국 수차례 시도 끝에 겨우 잠들 수 있었다.
약 5분동안만 아무 생각없이 누워있으면 되는데
그게 참 힘들다.
생각이 끊이지를 않는다.

요즘 어깨-등-허리 쪽이 많이 아프다.
앉는 자세도 좋지 않은데다가, 앉아 있는 시간도 기니깐..
대구 내려가면 일단 푹 쉬어야겠다.
그래도 아프면 한의원이라도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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