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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많이 바껴서..
고등학교 동창들도 못알아보는 나.
새벽에 심심해서 그동안 사진들을 쭉 모아봤는데..
옛날 사진들 보니깐 정말 내가 아닌것 같았다.
수능 수험표에 들어갔던 증명사진.
중,고등학교 6년동안 계속 짧은 머리였기 때문에
대학 들어가면 나도 머리길러야지 라는 생각으로
머리를 조금씩 기르기 시작하던 때다.
이 때만 해도 참 어렸지 ^^;
옷 색깔도 참 칙칙했고..
대학생이 되고서 머리도 기르고 염색도 했지만
이때만 해도 아직 소심해서 진한 갈색 정도였던것 같다.
안경은 유행하던(?) 무테로 바꼈고
옷 색깔은 좀 산뜻해졌지만 여전히 후즐그레 했다. -_-
대학생이 되어 달라진(!) 나를 증명하기 위해
증명사진을 다시 찍었다.
머리색은 점점 더 노랗게 되고..
복장은 좀 더 단정해졌다.
이제 아주 X아치가 되어가는듯 하다 -_-
안경엔 노란색을 넣었고,
머리는 '스트레이트+무스'로 힘주고 다녔다.
사실 2001년 가을에 눈 아래 올 정도로 머리를 기르고
노란색 브릿지가 아주 많이 들어간 염색을 한 적이 있는데
너무 기니깐 관리가 힘들어서 힘주는 스타일로 바꾼것이었다. -_-
저 스타일로 꽤 오래 갔었는데...
머리가 점점 길어지니 보기가 안좋았다.
2002년 봄인가 여름 정도에 머리를 아주 짧게 잘랐다.
그래서 머리를 세우고 다녔는데
나름대로 색다른 스타일이었던것 같다.
그리고 짧은 머리엔 안경이 어울리지 않을것 같아서
소프트 렌즈를 끼기 시작했다.
짧은 머리도 꽤 오래 했었던것 같다...
그렇게 겨울쯤 까지 있다가..
날씨도 추워지고 해서 다시 길러보기로 했다. -_-
역시 머리를 기르는 중간엔 스타일이 좀 이상하다.
저때가 막 기르기 시작했을 때인데..
약간 바가지 머리 같았다. -_-
렌즈는 써클렌즈였는데.. 나랑은 안맞았던것 같다.
눈동자가 너무 짙은 검은색으로 보였었다.
본격적으로 머리가 길기 시작하면서 보기가 흉해졌다.
매직을 하기엔 아직 충분히 길지 않아서..
어떻게 하고 다닐까 하다가, 모자를 쓰기 시작했다.
난 원래 캡이 잘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이라..
벙거지를 써보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어울렸다.
근데 모자를 한번 쓰기 시작하니..
어딜 가더라도 꼭 모자를 쓰게 되는 습관이 생겨서..
(게다가 난 아주 푹 눌러 썼다.)
조금 어두운 이미지를 풍기는듯한 스타일이 되어버렸다.
여름쯤에 어느정도 길렀다 싶어서 매직을 했다.
매직을 했을 당시엔 조금 이상해 보이기도 했는데..
머리가 점점 길면서 내가 원했던 대로 모양이 잡혀갔다.
사진은 매직한지 3개월쯤 되었을 땐데..
효과가 꽤 오래 지속(?)되는듯...
아마 다음달 쯤 다시 해야할 것 같다.
아, 그리고 소프트렌즈 관리가 힘들어서
하드렌즈로 바꿨는데 아주 편하고 좋다.
난 이상하게 너무 비슷한 모습의 내가 싫다.
같은 스타일로 1년을 넘겨본 적이 없을 정도로 변화를 좋아한다.
요즘엔 돈이 좀 부족한 관계로 옷을 못사고 있지만..
옷 사는것도 되게 좋아한다.
이런 성격에 고등학교땐 짧은머리에 교복입고 어떻게 다녔는지 모르겠다. -_-
언젠간 지금의 내모습이 싫증이 날테고..
또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확 바꿀것 같다..
아마 30대 정도는 되어야 이 짓-_-을 그만두지 않을까..
고등학교 동창들도 못알아보는 나.
새벽에 심심해서 그동안 사진들을 쭉 모아봤는데..
옛날 사진들 보니깐 정말 내가 아닌것 같았다.
수능 수험표에 들어갔던 증명사진.
중,고등학교 6년동안 계속 짧은 머리였기 때문에
대학 들어가면 나도 머리길러야지 라는 생각으로
머리를 조금씩 기르기 시작하던 때다.
이 때만 해도 참 어렸지 ^^;
옷 색깔도 참 칙칙했고..
대학생이 되고서 머리도 기르고 염색도 했지만
이때만 해도 아직 소심해서 진한 갈색 정도였던것 같다.
안경은 유행하던(?) 무테로 바꼈고
옷 색깔은 좀 산뜻해졌지만 여전히 후즐그레 했다. -_-
대학생이 되어 달라진(!) 나를 증명하기 위해
증명사진을 다시 찍었다.
머리색은 점점 더 노랗게 되고..
복장은 좀 더 단정해졌다.
이제 아주 X아치가 되어가는듯 하다 -_-
안경엔 노란색을 넣었고,
머리는 '스트레이트+무스'로 힘주고 다녔다.
사실 2001년 가을에 눈 아래 올 정도로 머리를 기르고
노란색 브릿지가 아주 많이 들어간 염색을 한 적이 있는데
너무 기니깐 관리가 힘들어서 힘주는 스타일로 바꾼것이었다. -_-
저 스타일로 꽤 오래 갔었는데...
머리가 점점 길어지니 보기가 안좋았다.
2002년 봄인가 여름 정도에 머리를 아주 짧게 잘랐다.
그래서 머리를 세우고 다녔는데
나름대로 색다른 스타일이었던것 같다.
그리고 짧은 머리엔 안경이 어울리지 않을것 같아서
소프트 렌즈를 끼기 시작했다.
짧은 머리도 꽤 오래 했었던것 같다...
그렇게 겨울쯤 까지 있다가..
날씨도 추워지고 해서 다시 길러보기로 했다. -_-
역시 머리를 기르는 중간엔 스타일이 좀 이상하다.
저때가 막 기르기 시작했을 때인데..
약간 바가지 머리 같았다. -_-
렌즈는 써클렌즈였는데.. 나랑은 안맞았던것 같다.
눈동자가 너무 짙은 검은색으로 보였었다.
본격적으로 머리가 길기 시작하면서 보기가 흉해졌다.
매직을 하기엔 아직 충분히 길지 않아서..
어떻게 하고 다닐까 하다가, 모자를 쓰기 시작했다.
난 원래 캡이 잘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이라..
벙거지를 써보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어울렸다.
근데 모자를 한번 쓰기 시작하니..
어딜 가더라도 꼭 모자를 쓰게 되는 습관이 생겨서..
(게다가 난 아주 푹 눌러 썼다.)
조금 어두운 이미지를 풍기는듯한 스타일이 되어버렸다.
여름쯤에 어느정도 길렀다 싶어서 매직을 했다.
매직을 했을 당시엔 조금 이상해 보이기도 했는데..
머리가 점점 길면서 내가 원했던 대로 모양이 잡혀갔다.
사진은 매직한지 3개월쯤 되었을 땐데..
효과가 꽤 오래 지속(?)되는듯...
아마 다음달 쯤 다시 해야할 것 같다.
아, 그리고 소프트렌즈 관리가 힘들어서
하드렌즈로 바꿨는데 아주 편하고 좋다.
난 이상하게 너무 비슷한 모습의 내가 싫다.
같은 스타일로 1년을 넘겨본 적이 없을 정도로 변화를 좋아한다.
요즘엔 돈이 좀 부족한 관계로 옷을 못사고 있지만..
옷 사는것도 되게 좋아한다.
이런 성격에 고등학교땐 짧은머리에 교복입고 어떻게 다녔는지 모르겠다. -_-
언젠간 지금의 내모습이 싫증이 날테고..
또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확 바꿀것 같다..
아마 30대 정도는 되어야 이 짓-_-을 그만두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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