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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농구공을 잡아봤다.
주변에 사람들은 많았지만, 난 골대와 단둘 뿐이었다.
근데 왠지모르게 쓸쓸하지 않았고 즐거웠다.
퉁퉁 튀기면 울리는 그 소리가 좋다.
오늘도 농구하는 컴퓨터게임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르겠다.
순보가 그랬다.
좋아지던것이 갑자기 싫어지고
싫어하던것이 갑자기 좋아질 때가 있다고..
오랜만에 쿨 8집이 나와서 듣고 있는데
왜 이렇게 지루한지...
농구도 언젠가 싫어질까?
슬램덩크라는 만화에서 채소연이 처음 강백호를 만나 하는말..
"농구...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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