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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슬픈 노래를 들어도
감정이입이 잘 되지 않는다.
그냥 차분해질뿐...
언제부터인 걸까 지쳐가고 있던 너
힘없이 나의 손을 놓을 때 내 마음 멈춘 듯 했어
끝내 붙잡지 못한 너의 슬픈 뒷모습
시간이 멈춰진 그 거리에 이제 두고 가려해
함께 바라보던 저 별들 그 빛을 잃어갈 때면
잊혀질까 그 모든 추억 아프고도 행복했던 꿈
잃어버린 날들의 눈물을 닦고서
여전히 슬픈 내 얼굴 위로 햇살이 비춰주길
함께 바라보던 저 별들 그 빛을 잃어갈 때면
잊혀질까 그 모든 추억 아프고도 행복했었던
이렇게 힘들고 슬픈 내 마음 언젠가 잊혀질 때면
기억할게 사랑했음을 함께해서 빛나던 날들
닫혀버린 마음의 그늘을 지우고
이제는 젖은 내 두 눈가에 햇살이 비춰주길
시간이 멈춰진 그 거리에 너를 두고 가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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