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잡담

zzun 2003. 4. 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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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1.

옛날부터 일본노래를 많이 듣긴 했는데
그냥 듣다가 끌리면 조금 들어보는... 그런 식이었다.

근데 얼마전부턴
일본에서 메이저급이라고 부를만한 가수들의 노래를 듣고 있다.
우타다 히카루나... 하마사키 아유미 같은...
일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들의 노래..

많은 사람들의 사랑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공통점이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 매력이라고 느끼는... 그 어떤 것..
가수든 배우든 간에..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기란 쉽지 않은데..
유명한건 별로 부럽지 않지만..
그런면은 참 부럽다..

잡담2.

내 룸메는 외동이다.
83년생이니깐... 외동아들로 21년을 살아온거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 행동이 외동답다.
22년을 맏이로 살아온 나한텐 참..
미안한말이지만 한심하게 보이기도 한다.

외동아들이란 그런걸까?
난 항상 모든 일을 내가 해결하는데 익숙하고..
뒤에서, 밑에서.. 밀어주고, 떠받치는데 익숙한데
외동아들은 그렇지 않은가보다.
자기가 해결하기 힘든건 누군가 해결해주는게 당연한듯..
자기가 하고 싶은 방향만 정하면..
누군가의 도움으로 언제나 그 일을 해나갈 수 있는듯...
그렇게 생각하나보다.

사람들은...
그냥 이런 단순한것에서부터 아주 많이 다른가보다.
그래서 서루 부대끼며 살아가기 힘들다고 하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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