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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rother

zzun 2007. 1. 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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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희


동생이 휴가를 나왔다. 동생이 태어나고부터 15년동안이나 붙어지냈는데 2001년에 내가 서울로 온 이후로 한참동안이나 떨어져 살았다. 2004년에 휴학 후 대구에서 생활하면서 1년정도 같이 생활하기는 했지만 그때는 또 동생이 고3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뭘 같이 하진 못했다. 그리고 나의 입대, 1년 후 동생의 입대.

이제 내가 전역했으니 동생은 1년 남았다. 뉴스를 보아하니 더 짧아질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내가 졸업하고 나서야 동생의 대학생활이 시작된다(아직 1학년). 4살 터울이 새삼 크게 느껴진다.

그래도 2008년부터는 참으로 오랜만에, 그리고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동생과 같이 생활하게 된다.

다시 사회로 돌아와 맞는 새해 2007년. 열심히 하지 않을 수 없다. 감성적인 취미는 잠시 접어두고 열심히 뛰자.



ps. 스타일 좀 된다. 그지? 잘생겼단말야...
참고-1
참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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