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강제규 주연 : 장동건, 원빈 2004년 작 요즘 한국 영화의 흥행추세에 딱 맞는 영화라서 (남자 주연배우들, 현대 한국사, 비극적인 내용 등..) 기대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고, 볼 사람도 많을 것 같다. 난 운이 좋게 개봉 첫날 이 영화를 봤다. 오랜 시간 힘들여 찍은게 여기저기서 많이 보였다. 우리나라도 이제 이렇게 훌륭한 전쟁영화를 찍을 수 있구나.. 싶었고 주연 배우들의 연기나 감독의 연출력 모두 훌륭했던것 같다. 다른 전쟁 영화랑은 좀 다르게 6.25가 민족전쟁이라는 특성을 잘 살려 만든 영화인 것도 같고... 주된 내용은 '형제애' 인데.. 나처럼 남자 형제인 사람이 본다면 좀 더 느끼는게 있을듯 이야기 전개가 빠른 편이라서 긴 상영 시간에 비해 별로 지루하진 않은데 전투씬의 비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