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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으로 짧게 여행을 떠났다.
매년 있는 노매너 여행.
지난 겨울 스키장 갈 때처럼 내 차를 타고 갔다.
첫날은 강원랜드(카지노)에서 조금 놀았는데..
다들 소심해서 몇 푼(?) 못 썼다.
물론 다 잃었지.
다음날 운암정에서 잠깐 산책.
주변에 뭐 놀거리 없나 물어보니 '화암약수'라는 계곡이 있다고 해서
가서 발 좀 담궜다.
이왕 이렇게 된거 밥도 먹고 가자고 해서
치킨과 도토리묵 등을 사러 인근 마을(?)에 들렀다.
컨셉 사진 ㅋ
거지 컨셉 -_-;
다시 계곡에 올라가서 점심먹고 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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