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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리 슌 2

유치한게 좋아

요즘들어 이상하게 유치한게 좋아진다. 순정만화류의 스토리인데도 보고 있으면 흐뭇한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노다메 이후로 젊은층에서는 '웃긴 순정만화틱 드라마'가 대세로 자리잡은 듯 하다. 또한 남주인공보다는 여주인공이 드라마의 관심도, 나아가서 성패까지 좌우하는 추세다. 그리고 남여주인공 4명이 서로 복잡하게 얽히는 스토리 보다는, 귀여운 컨셉의 여배우를 원톱으로 내세우고 상대 남자배우 한 명, 그 외 나머지들을 쭉 나열하는 경우가 많다. 1. KBS 드라마 : 양동근, 박민영 조폭아버지를 둔 왈가닥 여학생이 볼품없는 선생님을 우연히 만나 학교를 다니며 우정과 사랑을 쌓아 나간다는 지극히 유치한 내용(만화가 원작). 현재 7화까지 진행되었으며 결말은 보나마나 뻔하지만 나도 모르게 꼭꼭 챙겨보게 된다. 그..

일상 2007.08.28

썸머 스노우 (Summer Snow)

다섯 명의 젊은(?) 배우들이 주연한 2000년 일본의 대히트 드라마. 국내에서도 상당히 인기를 얻었다고 알고 있다. 그 당시에도 스타들이었지만 이들의 지금 위치는 실로 대단하다. 1. 도모토 츠요시(堂本剛) : 최강 아이돌 그룹 Kinki Kids의 멤버로서 지금까지 십 여편의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상당한 연기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여러번의 남우주연상을 받았으며 로도 받았다. 킨키 키즈의 싱글은 발매할 때마다 오리콘 1위를 차지하며 역대 신기록을 계속 갱신해 나가고 있다. 2. 히로스에 료코(廣末涼子) : 따로 설명이 필요할까? 그녀가 찍었던 드라마 제목 그대로 '속도위반 결혼' 후 꾸준한 이슈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일본 여배우 중에서는 단연 국내 팬수 1위!! 3. 이케와키 치즈루(池脇千鶴) : ..

리뷰/드라마 2007.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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