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개강 첫 주

zzun 2003. 3. 8.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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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 첫 주가 지났다.
대게 첫 주엔 수업도 잘 안하고..
개강 기분만 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학기엔 좀 다른것 같다.
벌써 '공부열심모드'로 들어간 것 같다.

프리톡을 저 뒤로 돌려서.. (23페이지 쯤..)
작년 이맘때 쯤의 글을 읽어봤다.
detail한 생각들은 어찌나 지금이랑 같은지 ㅡㅡ;;
'공부해야지.. 너무 놀았다.. 이러면 안되는데..'
이런 생각은 해가 가도 변하지 않는것 같다.

그치만 달라진 점도 있다.
더 크게 생각하고, 멀리보고, 대비하는것...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자, 가장 중요한 점인것 같다.

학교공부, 자격증, 영어를 모두 함께 한다는게 쉬운건 아니지만..
해야된다.
솔직히 말해서..  '해야된다'라고 정해놓으니깐
Stronger Motivation이 되는것 같아서 좋다.
강압적인게 때론 필요하기도 하다.

이번학기에 해야할 여러가지 커다란 일들 중에..
이 홈페이지의 관리도 포함된다...
사람들이 오든 안오든...
이 홈페이지를 방치하는건 내가 용납하지 못하니깐..

뭐 두서없이 썼는데..
개강 첫 주를 지난 시점에서..
이번 학기의 생활의 대강의 그림을 그려봤다.
언제나처럼 3.5개월은 순식간에 지나가겠지..
그 끝에서 좋은 결말을 맞이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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