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고마운 친구들

zzun 2004. 5. 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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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연락했는데도
나와준 옹... 고마워~
오랜만에 게임 같이해서 진짜 재밌었어~
옹 사는 얘기들도 재밌었고..
역시 옹은 옹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랄까 ㅎㅎ

나 언제 오냐고 며칠전부터 물어봐준 순보..
잠깐 만나서 '짠'도 몇 번 못했지만
니말대로 여유로울때 다시 보면 되겠지
소림씨한테도 안부 전해주고..
니 노래 너무 오래 안들었다~ ㅋㅋ

미리 전화한다는게 매번 까먹어서
결국 당일날 전화했는데 군말없이 나와준 원경형
반쪽이 된 모습이 좀 생소하긴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형이랑 얘기하니깐 정말 좋더라
몇 달 후에 다시 갈께~

날짜 정해지면 언제 부산에도 함 가야겠네 여비보러..
안본지 백만년은 된 것 같다 -_-



그리고 대구에 있는 내 친구들..

덕현아~ 니하고는 자주 연락은 한다만
역시 예전같진 않구나..
군대가기전에 내가 연락할께~

웅배, 현호, 종태, 기활이..
다들 고등학교 졸업 후엔 떨어져 있어서
같이 술마시고 한게 처음이었는데
오랜만에 보니깐 옛날 생각도 많이 나고 좋았다.

그리고 동수!! 니도 오랜만에 보니깐 참..
변한것 같기도하고 그대로인 모습도 있고.. 그랬다.

오윤아~ 얼른 학기 마치고 대구 내려와라..
너 가기전에 나랑 한잔 해야지..

그리고 연락안되는 혹은 군대가있는 친구들..
세웅이, 창득이, 광진이, 주영이, 승호, 병식이, 재현이, 중우  ...
지금 기억나진 않지만 소중한 다른 내 친구들 모두

그동안 연락 못해서 미안하다~~!!



언젠가 이런거 한번 써보고 싶었다 -_-

(쓰고나서 보니깐 꼭 군대가는것 같네.. 저 아직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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