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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13

초잡담(게임얘기)

방금 NBA Live 2003 플옵 경기를 했는데... 워싱턴:뉴져지의 3차전.. 1쿼터부터 여유있게 앞서나가서 쉽게 이기리라 생각했는데 아무리 떼어내려고 해도 떼어내지지가 않는거였다. -_- 2쿼터에 키드-제퍼슨 에게 속공 몇차례 허용하고 마틴한테 덩크 몇 번 맞으면서 역전 당했다. ㅡㅡ; 3쿼터에 간신히 재역전 했지만 4쿼터에 다시 역전... 승부는 알수없는 방향으로 가고 2분정도 남았다. 남은시간 가장 확률 높은 스택하우스의 1:1을 계속 시도했다. 2번에 한번꼴로 성공.. 했지만 다행히 브라운-레이트너의 오펜보드 덕분에 역전... 그러나 키드의 연속 3점슛 폭발 ㅠ.ㅠ 6초남기고 2점차로 뒤짐... 다시 스택하우스 1:1 지시.. 2초 남기고 미들점퍼 성공 동점! 키드의 롱샷 실패로 연장전.. 연..

일상 2003.11.22

오늘 농구 수업...

오늘 농구수업은 역시나.. 30분 가량의 준비체조 후에 1시간 가량의 슛, 패스 등 연습이 있었다. 그 후에 오늘은 특이하게 코트를 나눠서 5:5 풀코트 농구를 시키더라. 본의아니게 키때문에 센터를 맡게 됐고.. ㅡㅡ;; 역시 풀코트는 체력이 엄청 요구됨을 느꼈다. 20분 가량 뛴 성적은... 4득점(2/5, 40%), 6리바운드, 2어시스트, 5블락, 1스틸, 3턴오버. 일일이 센건 아니고 대강.. 뭐 나름대로 센터겸 파워포워드 역할은 했다고 본다 ㅋㅋ 문제는... 20분동안 풀코트를 뛰어다녔더니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고 장난이 아니다. -_- 중간고사는 왼손레이업슛 혹은 점프슛을 본다는데 왼손레이업은 죽어도 안된다 ㅡㅡ;; 그냥 점프슛으로 했으면 좋겠다.

일상 2003.04.02

첫 농구 수업

그동안 농구를 하고 싶었지만.. 노매너들은 농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ㅡㅡ; 그렇다고 농구 동아리까지 들고 싶진 않고.. 가끔 재밌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못해서 서운했다. 그렇게 2년이 지나가버렸고... 같이 듣자고 내가 그렇게 꼬셨건만.. 결국 나 혼자 듣게된 농구 수업 생각보다 훨씬 좋다. 솔직히 별로 배우는건 없다. 첫 시간이라 드리블,패스,레이업슛 같은걸 배웠는데.. 그정도야 어느정도들 하는거니깐.. 왼손드리블 외에는 쉬운 내용이었다. 근데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다. 특히 마지막 30분 정도는 자유 시합을 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모르는 사람들이랑 농구했다. 잘하진 못했지만... 정말 행복했다. -_- 그리고 기숙사와서 또 컴퓨터농구게임을 했다. 내가 농구를 얼마나 좋아하는..

일상 200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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