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영화
행복을 찾아서 (The Pursuit of Happyness)
zzun
2007. 5. 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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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riele Muccino 감독 / Will Smith, Jaden Smith 주연 / 2006년 作
대사에서도 나오지만 실제로는 '행복추구권'이라는 번역이 더 맞다. '행복을 찾아서'라는 다소 상투적인 의미 보다는 훨씬 많은 뜻을 내포하고 있는 제목인데 그런 점에서는 참 아쉽다.
영화에서 내가 느낀 바는 두 가지 주제에 관해서다. '재능'과 '가난'.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그의 천재성이 드러난 장면
겉모습은 중요하지 않다
진짜 눈물은 이런 눈물이다
공부는 이렇게
공부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냐고? 저렇게 하면 된다. 시간이 부족하면 늘리면 된다. 빛이 없으면 만들면 된다. 앉을 자리가 없으면 서서 하면 된다. '의지'가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의지'가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이런 연기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영화의 중반부 쯤에 주인공은 중요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당장 내일 방값도 없는 상황에서 6개월간 월급도 없는 인턴사원으로 취직을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였다. 함께 지내고 있는 아들을 생각한다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조건이었지만 그는 그 길을 택했다.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영화였다. 이런 영화를 보고 나면 감독과 배우에게 감사한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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