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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5

The Graduation

한참이나 지났지만, 어쨌든 '졸업'을 했다. 입학하던 그날처럼 학교엔 흰 눈이 가득했다. 대구에선 잘 보지 못했던 눈이라 처음엔 설레임까지도 있었건만 지금은 손발이 꽁꽁 얼었던 군대 시절을 떠올리는 아픈 매개체일 뿐이다. 스무 살. 세상의 모든 기대와 걱정을 한껏 껴안고 있던 나는 어디로 사라져 버린걸까. 그때에 비해서 너무 많은 것을 알아버렸지만, 아직도 모르는 것 투성이다. 이십대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게 느껴진다.

사진 2008.09.04

서울대 졸업파티,맨숭-아슬‘줄타기'

from 한국일보 :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602/h2006021218465621950.htm 서울대 졸업파티,맨숭-아슬‘줄타기' “호텔서 향락성 이벤트” 비판속 “美등에 비하면 얌전” 평가도 10일 밤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호텔 나이트클럽. 캐주얼 복장이지만 세련된 옷차림의 젊은이들이 삼삼오오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짧은 치마, 딱 붙는 청바지, 배꼽이 드러나는 탱크탑 등 아슬아슬한 모습도 눈에 띈다. 반항과 독설로 유명한 백인 랩퍼 '에미넴'의 음악이 흘러 나오자 자연스레 리듬에 몸을 맡긴다. 서울대생들의 졸업 행사인 'S 파티'의 한 모습이다. 대학생들의 졸업 파티라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고, 그것도 서울대생들이 연다는 점에서 이번 행..

문근영 졸업식 취재진·팬 북새통…1억 쾌척

문근영 졸업식 취재진·팬 북새통…1억 쾌척 [국민일보 2006-02-10 18:14] 영화배우 문근영(19)양이 10일 광주 국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문양은 이날 오전 학교 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영화배우 활동을 통해 학교의 명예를 빛낸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상과 공로패를 받았다. 문양은 “그동안 (배우활동을 하도록) 학교가 배려해준 데 대해 감사한다”며 “졸업이 시원섭섭하지만 이제 사회인이 된 만큼 항상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기부천사’라는 별명답게 후배들을 위한 1억원의 장학금을 내놓았다. 국제고는 문양이 전달한 1억원으로 ‘문근영 장학금’을 운영키로 했으며 문양은 매년 일정액의 장학금을 추가로 맡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졸업식장에는 취재진과 팬 등 수백여명이 한꺼번에..

졸업.. 교실..

졸업하는 날의 3학년 교실은 뭔가 다른 분위기와 느낌이 난다. 사촌동생들의 졸업식이었는데 내가 고등학교를 졸업했을때.. 중학교를 졸업했을때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이 다시금 떠올라서 기분이 좋았다. 우리 때와 별로 달라진건 없는 것 같았다 ^^; 다만.. 남중/남고를 나온 내가 보기엔 여학생들의 졸업식이 조금 신기했을 뿐. ps. 위는 고등학교, 아래는 중학교 졸업식 ps. 본의아니게 모델로 활동하신 분들껜 사진을 함부로 올려서 죄송합니다. (__)

사진 200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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