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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주리 2

노다메 칸타빌레 (のだめカンタ-ビレ)

이렇게 유쾌하고 재밌는 드라마도 만들 수 있구나. 아무리 만화가 원작이라지만 이런 드라마를 제작한 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천 백만표!! 우선 두 주인공, 우에노 주리와 타마키 히로시. 대부분의 남자가 좋아하는 스타일인 여주인공과 대부분의 여자들이 (아마) 좋아하는 스타일인 남주인공의 최강 조합. 등장인물들의 성격이나 행동이 워낙 만화같은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각자의 역할에 200% 어울리는 연기를 선보였다. 우에노 주리의 재발견!! 나 에서 보던 우에노 주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눈을 뗼 수가 없게 만드는 캐릭터였다. 이 장면 처음 봤을 때 나도 모르게 '말도 안돼~' 라고 외쳤다. 만화에나 등장할 법한 자세로 학교 벤치에 누워있다니... 주인공 치아키 신이치는 잘생기고, 키..

리뷰/드라마 2007.04.11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ジョゼと虎と魚たち)

충분히 감동적이었지만, 100% 이해하지는 못했었다. 정말 사랑하면 저럴 수 있는걸까. 얼마나 사랑하면 저렇게 되는걸까. 사랑이란 원래 저런걸까. 지금은... 절반은 이해가 된다. 절반의 사랑은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나쁜 생각이지만, 혹시 너의 어딘가가 잘못된다면... 조제처럼 더 이상 걸을 수가 없게 되거나, 혹은 말을 할 수 없게 되거나, 앞이 안보이게 되어도... 너를 사랑할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yes" 라는 대답이 나왔다면, 너를 정말 사랑하고 있는게 아닐까. 2번, 3번이라도 다시 보고 싶은 영화다.

리뷰/영화 2007.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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