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un.net

[Part.1 - interview & Love Song]


[Part.2 - 24, 華(화)]


[Part.3 - 오늘은 하늘에 별이 참 많다]


전에 '지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고 했던 그 분...
공중파를 타셨다.
지난 7월에.
신인 소개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본명을 사용하셨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친구들이랑 바닷가에 놀러갔을 때 밤에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었다.

서울로 돌아와서 다시보기로 봤는데
블로그에 올려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차일피일 미루다 결국 최근에야 고화질 동영상을 구했다.

웹에 올리자니 10분씩 잘라야 되는데다가
재생시간이 길어서 화질이 많이 떨어졌는데
어찌되었든 힘들게 구한 보람은 있네.
고화질은 하드디스크에 잘 보관해둬야지.

'영상 > 콘서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지은 - EBS Space 공감 [Live]  (0) 2007.10.10

Comment +0

오지은 - 길

리뷰/음악2007.07.06 18:31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은 1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참고로 YG에서 나온 그 가수가 아니라 인디쪽에서 활동하고 계신 분이다.)

예전에 일본여행 정보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홈페이지가 있었는데
바로 이 분의 홈페이지였다.

그 후로 종종 들러서 구경하곤 했었다.
무엇보다 글투나 사진이 너무 맘에 들어서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가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어느날 놀러가보니 노래를 부르고 계셨다.;;

그 때는 Heavenly 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셨고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도 받고..
지난 1월에 드디어 대망의 1집 발표!!
살포시 주문해서 많이 들었다.

다음,싸이,네이버 메인화면에 기타치면서 노래하는 동영상이 뜨면서 많이 유명해졌는데
앨범의 많은 곡들이 좋지만 난 유난히 이 곡에 끌렸다.
잔잔한 멜로디와 후반부의 호소하는 듯한 목소리, 애틋한 가사까지.

"내가 아픈 만큼 너도 아파한 걸 조금만 일찍 알았다면,
비 오던 그 날 등 보인 대신 두 손을 꼭 잡아 줬을 텐데.
미안해..."

요즘은 가사를 들어도 가사를 쓴 사람의 심정을 이해하기가 참 어려운데
이 분의 노래를 듣고 있으면 가사 속의 주인공과 점점 동화되어 가는 나를 느낀다.

사진출처 : http://ji-eun.com


산을 넘는 길 위에서 흔들리는 저 잎사귀
가르쳐주어도 미안해요
보이지 않아

들판 따라 걸어가며 발 밑 피어난 저 들꽃이
가르쳐주어도 미안해요
보이지 않아

어느샌가 내 마음은 장님
하루하루 커지는 그림자
캄캄한 어둠
혼자 있는 것으로만 알았네

울고 있던 나의 마음 흘린 눈물 닦아주어
보듬어주어도 미안해요
마음이 아파

밉다는 말 모두 다 거짓말
험한 말도 모두 다 거짓

내가 아픈 만큼 너도 아파한 걸
조금만 일찍 알았다면

비 오던 그 날 등 보인 대신
두 손을 꼭 잡아 줬을 텐데

미안해

많은 후회 저무는 해 텅빈 마음 사라지고
이제 내 눈 앞엔 별들이 가득한
밤 하늘

Comment +2

  • '웨딩 송'이 제일 좋지 뭐 ㅎㅎ
    그건 앨범에 없나? ㅋㅋ

    노래 스타일이 다 이렇나?

    • 그건 신곡 ㅋㅋ
      언제 나올지 모를 2집에 수록될 듯?

      다 이런건 아니고 전반적으로 이런 분위기지~
      각 곡마다 특색이 있다 ㅋㅋ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