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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등장한 Rose라는 이름의 간호사...인데 등장하자마자 너무 불쌍한 역할이구나.
나오는 부분만 따로 편집해봤다. 주로 데릭과의 대화.
(자막은 다운받은건데 좀 어색하네;;)

그나저나 데릭의 다정함(혹은 친절함)은 그 끝이 대체 어디인지 가늠이 안된다.
여기저기 이름을 물어보고 다녔다니...
"It's thoughtless." 라고 말할 때의 저 표정에 병원의 모든 여자들이 넘어가는구나.
(물론 미국의 많은 아주머니 시청자들도 넘어간다 -_-;)

불쌍한 Rose.
"You have no idea who I am, do you?"라고 말하고 돌아서서 고개를 젓는 모습과
'36'이라는 정확한 숫자를 기억하는 것
그리고 멀리서도 단 번에 먼저 그를 알아본다는 것에서
그녀의 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대화를 최대한 짧게 하려는 그녀의 모습에서도...




아래는 Rose를 위한 노래 선물 -_-;

박효신 - 동경

우린 서로 너무도 다른 세상에 살아왔죠 한번 스쳐 지났을 뿐
그 후로 난 멀리서 이렇게 기다려왔죠 언젠가는 내 헛된 꿈이 혹 이뤄질까

날 기억이나 할까요 내 이름조차 생각이나 날까요
누군가 매일 그대를 위해 늘 기도해온 걸 알까요

그대가 난 부럽죠 나 같은 사람 너무나 흔하겠죠
혹시나 그대 알고 있나요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아껴왔던 내 맘이 흔하게 묻혀질까봐 단 한번도 편지조차 못했는데

날 기억이나 할까요 내 이름조차 생각이나 날까요
그대는 이미 누군가에게 큰 의미라는 걸 알까요

그대를 사랑해요 나도 모르게 이렇게 돼 버렸죠
혹시나 그대 알고 있나요 그 날 이후로 지금까지
매일 그대의 곁에서 맴돌았다는 걸 그대를 지켜왔었다는 걸

날 사랑하면 안돼요? 단 하루라도 그럴 수는 없나요?
허튼 생각이란 것 알지만 한번은 말하고 싶었죠

사랑해도 돼나요? 혼자서라도 사랑하면 안돼요?
허튼 생각이란 것 알지만 한번은 말하고 싶었죠

그대를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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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sung by 박효신]
in 'time-honored voice' Album(2002)
Composed by 윤일상, Lyrics by 이승호
Playing time : 4 min. 32 sec.

정말 오랜만에 나온 박효신 앨범.
정말 오랜만에 듣는 박효신 목소리...
너무 좋다.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 들어보다가..
이상하게 이 곡에서 멈추게 됐다..
그리곤 이 곡만 계속 반복.. 반복..

박효신 목소리가...
원래 워낙 슬프게 들리긴 하지만
이 곡은 정말 너무 슬프게 들렸다.
'너를 사랑했듯이 나를 사랑했다면..'
이 부분이 계속 머리에 맴돌면서
가슴이 찡해지는듯한 기분..

가끔 이런 곡이 있다.
마치 내가 이별한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곡들..
듣고 있으면 눈물이 나올 것만 같은 곡들..

가슴이 후련할만큼 슬픈 곡.. 이라고 말하고 싶다.





괜찮아
너와 헤어진지도 아주 오래 되었고
지독한 아픔도 거의 다 지웠어

요즘은 말야
너의 기억도 없이 아무때고 흘러내린 눈물이
오히려 미소로 변해버렸어

이젠 혼자서도 잠을 깨고
니가 없는 텅빈 방을 정리하며 하룰 보내곤 해

오래됐던 친구들과 지난 얘길 함께하며
농담섞인 웃음에 예전의 날 다시 찾았어

너를 사랑했듯이 나를 사랑했다면
널 잃지 않았고 아픈 상처도 없었을텐데

너를 사랑했듯이 나를 사랑했다면
널 잃은 후에도 조금 더 빨리 널 떨쳐버렸을텐데

이젠 혼자서도 꿈을 꾸고
너와 함께 즐겨보던 드라마도 볼 수 있게 됐어

길을 걷다 우연히 네 친굴 만났을 때에도
너의 안불 물어도 아무렇지 않게 되었어

너를 사랑했듯이 나를 사랑했다면
널 잃지 않았고 아픈 상처도 없었을텐데

너를 사랑했듯이 나를 사랑했다면
널 잃은 후에도 조금 더 빨리 날 추스렸을텐데

괜찮아
우리 다시 만나면 오래만에 만난 친구처럼만
반가워 했으면 정말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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