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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얘기

Maroon 5 - Sunday Morning === 상쾌한 월요일 아침이었다. 평소처럼 나갈 준비를 하고 가방을 멘 후 학교로 향했다. 교실은 먼저 온 친구들로 북적댔으며 나는 자리를 잡고 앉아 바깥 날씨를 감상하고 있었다. 그 때 한 친구가 다가와 시험 공부는 많이 했냐고 물었다. 나는 열심히 했다고 답한 후 마지막으로 한 번 정리를 하기 위해 책을 꺼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 책을 보는데 내용이 모두 생소했다. 중학교 가정 수업과 고등학교 생물을 섞어 놓은 듯한 내용들은 도무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내용들이었다. 그제서야 내가 시험 사실을 까먹고 전혀 공부를 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 시험 시간은 차츰 다가오고 있었고 나는 책의 첫 부분부터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몇 분 남지 않은 상황이라 대충 ..

일상 2007.08.13

Nikon COOLPIX2500 2004.7.29. 12:04 Hospital 잠을 잘 때도.. 사람의 뇌는 여전히 활동한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상상을 한다. 그걸 우리는 꿈이라고 부른다. 눈을 감고 손발을 움직이지 않고 있지만 꿈속에서 그는 여전히 눈을 뜨고 손발을 움직이며 그 세상에서의 삶을 살고 있는 거다. 그리고 그가 잠에서 깼을 땐.. 꿈 속의 그가 꿈을 꾸고 있는거다. - Model by my lovely brother Guy. - Modified in Photoshop CS.

사진 2004.09.07

키 크는 방법

1. 콩나물 콩나물 키우는걸 본 적 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콩나물은 정말 단시간에 쑥쑥 자란다. 그런 특성을 생각해서 키 크는것과 관련되어 있다고 많이들 생각하는 것 같은데 별로 근거는 없는 것 같다. 어릴때부터 콩나물 많이 먹긴 했지만 말이다. 2. 우유 키가 크든 안크든 어쨌든 몸에 좋은거다. 많이 먹자 -_- 초등학생때는 하루에 하나씩 먹었는데 그 이후론 그리 많이 먹진 않았다. 3. 농구 어릴때부터 주구장창 농구해온 사람도 키 작은 사람 많다. 어디서 들은 말인데 농구는 점프를 많이 하는 운동이라 무릎의 성장판을 자극시켜 키 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난 농구해서 키가 큰게 아니고 키가 커서 농구를 한 케이스지만-_- 4. 꿈 높은데서 떨어지는 꿈을 많이 꾸면 키가 큰다고 하는데, 이건 어쩌면 ..

일상 2004.07.11

꿈과 비전

Ricanet.com에서 순보가 퍼온걸 다시 퍼옴. -- +꿈과 비전 (bin/article/Dream_Vision)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김종원 교수님의 글이라는데, 원문출처 찾을 수 없음. -------------------------------------------------------------------------------- 또다시 한 학기가 끝났다. 이제 곧 자네들은 나름대로의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 학교를 떠날 것이다. 그런 자네들에게 이번 여름에는 필히 자신들의 꿈과 비전을 만들고 돌아 오라고 외치고 싶다. 자네들은 곧 이 교정을 떠나서 사회로 나갈 것이다. 대학원을 진학하든 산업체에 취직을 하든 그것은 당장 눈 앞의 진로일 뿐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자네들이 과연 20년 뒤에 자기가 ..

스크랩북/유용 2004.06.20

나의 꿈 (문병로 교수님)

(순보네서 퍼왔음) 나의 꿈 문병로 (서울대학교 전산과학과 조교수) -------------------------------------------------------------------------------- 연구실 창 너머 관악산의 설경이 한 폭의 수채화 같다. 멀리 산꼭대기 바위 위에 등산객 십여 명이 보인다. 주위에 사람들로 붐비던 회사를 떠나 많은 시간을 혼자 지내야 하는 생활, 생각보다 잦은 회의나 행사들, 다소 늦어진 출근 시간, 3분의 2로 줄어든 월급 봉투, 공손하고 총명한 학생들, 2.14 배 늘어난 자부심:-)... LG에 근무하다가 지난 학기부터 이곳 서울대 전산과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되면서 생긴 변화들이다. 이런 방식으로 정착하기 위해 지난 7 년간 무지하게도 열심히 살았다..

스크랩북/유용 2004.04.22

꿈을 깨고 현실로...

잠시 난 내가 아닌 나를 꿈꾸고 있었던 것 같다. 아주 이상적이고 행복한 모습의 나... 원래 난 그런 사람이 아닌데 바램(혹은 착각)이 너무 강했나보다. 이제 본래 나의 모습으로 돌아가야겠다. 조금은 차갑고, 어둡고.. 무서우리만치 집중력 강하고 목표를 위해서 내 시간의 200%를 투자할 수 있는 그런 나.. 그래도 조금.. '행복하고 여유로운 나'에 미련이 남는다.

일상 2002.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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