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un.net



조PD―소이 뜨겁다…지난해 9월 첫 만남후 공개 데이트

[스포츠투데이 2004-05-04 11:58]



‘듀엣으로 승화시킨 사랑!’

컴백 2년여 만에 가요계 정상에 오른 조PD(본명 조중훈)가 미녀 엘리트 가수와 달콤한 사랑에 빠졌다. 그의 연인은 그룹 티티마의 전 멤버이자 고려대에 재학 중인 소이(본명 김소연)다.

조PD-소이의 열애 사실은 최근 두 사람과 절친한 한 가요 관계자를 통해 알려지게 됐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조PD-소이 커플은 지난해 9월 조PD의 친구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 관계자는 “대개 연예인 커플들은 교제 사실이 공개되는 것을 꺼려 ‘몰래 데이트’를 하지만 이들은 달랐다. 심상치않은 주변 눈길에도 아랑곳 않고 스스럼없이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4월 초 발매돼 폭발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조PD의 정규 5집 앨범 가운데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듀엣곡이 수록돼 있다는 사실도 털어놨다. 조PD-소이 사이에 흐르는 풋풋한 감정을 팬들에게 넌지시 알리는 듯한 화제의 곡은 5집 음반 ‘Great Expectation Part-2’의 여덟 번째 트랙에 실려 있는 ‘파라다이스’다.

이 노래는 조PD가 작곡하고 소이와 조PD가 공동 작사했다. 현재 그룹 활동을 중단하고 전공인 중국어 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소이는 이 곡의 객원싱어로 참여해 조PD와 사랑의 하모니를 맞췄다.

이 관계자는 “조PD-소이의 공동 작사에 남다른 묘미가 있다”고 살짝 귀띔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1절은 조PD가,이에 대한 화답 의미를 지닌 2절은 소이가 노랫말을 썼다고 한다.

“미국 대륙을 발견한 우연처럼,운명의 장난에 내 맘은 이른 봄… 너를 생각해 매일매일,널 사랑해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조PD의 대목에 이어 소이는 “이제 설명이 됐어 마이크를 놔. 나와 함께라면 서울도 파라다이스”라고 속삭인다.

이 관계자는 “최근 각종 가요순위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타이틀곡 ‘친구여’의 후속곡으로 이 듀엣곡을 쓴다고 조PD 측근에게 들었다”며 “과연 두 연인이 나란히 무대에 올라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할 수 있을지도 두고볼 일”이라고 궁금해 했다.

조PD는 두 장으로 이뤄진 정규 5집 ‘Great Expectation Part-1,Part-2’를 발매한 지 한달 만에 15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소이는 조만간 컴백,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소이의 언니인 가수 해이 역시 가수 조규찬과 6월4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소이와 해이,두 자매는 최고의 ‘음악성’을 인정받은 조PD와 조규찬 두 아티스트와 각각 연인 사이임이 밝혀져 또 다른 화제를 몰고올 것으로 보인다.

/허민녕 tedd@sportstoday.co.kr

Comment +1



[연예]
[스타데이트] 김태희 "누나보려고 입학했어요"  
[스포츠투데이 2004-03-23 11:33:00]

“매니저 언니 없으면 수업도 못 들어요.”

미녀 스타 김태희는 요즘 마음대로 나돌아다니지를 못한다. 이달 초 서울대학교 의류학과 4년에 복학한 뒤 캠퍼스 안에서 만나는 팬들 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같은 대학,심지어 같은 과 학생들이 아는 체를 해올 때면 난처하기 이를 데 없다. 누구는 사인을 해주고 누구는 안해줄 수 없기 때문이다. 한번 시작했다가는 밀려드는 사인 공세를 견디기가 힘들다.

“수업 시간에도 사진을 찍자고 말하는 친구들이 많아요. 아마 서울대학교에 연예인들이 많이 없어서인가봐요. 요즘에는 아예 매니저 언니랑 같이 수업을 들어요.”

지난 18일 오전 11시 봄기운이 완연해진 관악산 기슭 서울대학교 캠퍼스. 김태희는 이날 진 바지에 검은 줄무늬 하얀색 재킷 차림으로 스키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나타났다. 그녀는 군계일학이라는 말처럼 멀리서도 눈에 확 띄는 미모를 자랑했다. 울산여고 재학 시절 ‘공부짱’‘미모짱’‘마음짱’으로 뭇 남학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는 소문을 실감할 수 있다. 지나가던 남학생들도 그녀의 모습을 보고 ‘김태희!’를 외치며 내내 뒤를 쫓았다.

김태희의 친구들도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고 “와! 예쁘다”를 연발했다. 잡지나 TV에서 김태희를 자주 봐왔지만 실제로 일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처음이라서 괜히 멋져보인다는 게 친구들의 말이다. 한 친구는 “어제 촬영을 했어야되는데…. 저렇게 꾸미지 않고 그냥 청바지를 입어도 눈에 확 띄었어요”라고 말했다.

김태희는 세간의 관심에 대해 “아마 편안하고,착하고,소녀 같은 이미지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다만 드라마 속 악역 이미지 때문에 실제 성격을 오해받는 게 마음에 걸릴 뿐이다. 김태희는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의 악녀 이미지나,SBS 드라마 ‘흥부네 박터졌네’의 순수한 여인의 이미지 모두 만들어진 캐릭터라고 말했다. 김태희는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같이 있으면 기분 좋은 여자,사랑을 알게 해주는 여자로 보여지고 싶다”고 털어놨다.

김태희는 2년 휴학 기간을 끝내고 이달 초 복학했다. 남은 학점은 24학점. 한 학기에 8학점씩 3학기에 나눠 2005년 ‘코스모스 졸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년 만에 돌아왔더니 캠퍼스가 많이 바뀌었어요. 얼마 전에는 신청한 강의를 들으러 갔다가 한참을 헤맸어요. 그 사이 건물이 하나 더 생겼더라고요.”

서울대학교 정문을 시작으로 두 시간여 동안 캠퍼스 산책을 마친 김태희는 친구들과 함께 ‘사깡’으로 부리나케 이동했다. ‘사깡’은 사범대 근처의 철제로 만들어진 매점을 일컫는 그녀들만의 은어다. 김태희는 이곳을 아지트로 삼아 친구들과 과제물도 처리하고,수다도 떨고,군것질도 한다.

/고규대 enter@sportstoday.co.kr

Comment +5

  • zzun 2004.03.23 23:02 신고

    김태희가 사깡에 출몰한다고 하네.. 사깡은 작년에만 해도 내가 매일 점심먹던 장손데 -_- 아깝구려.. 난 최소한 2006년에야 복학하는데 ㅠ.ㅠ

  • kino 2004.03.24 00:03 신고

    사인 플리즈

  • kino 2004.03.24 00:04 신고

    대구 촌놈은 좋아하는 연예인이든 싫어하는 연예인이든 오케이. 설령 문희준 사인이라 하더라도~

  • 상지 2004.04.06 22:12 신고

    형님 오랫만이에요 4000힛..서울오심 제가 쏠께요 근데 김태희...월수 2시반 43-1 201호 생물다양성과환경 생명과학부 전필 과목 들어요 내 옆자리에서 푸하하

  • zzun 2004.04.06 23:56 신고

    김태희가 생물을 왜 들어? 오~ 좋겠네 ㅋㅋ



보기만 좋은 떡 - 이효리의 ‘Stylish’  

고백하건대 본인은 이효리의 팬이 아니다. 더불어 핑클의 팬도 아니다. 그렇다고 안티는 더더욱 아니다. 핑클이 공중 분해되었을 때에도 오히려 그것이 잘 되었다고 생각했던 치들 중 하나였다. 이효리는 핑클에서 가장 돋보이는 멤버가 아니었던가. 그녀의 상품가치는 충분했다. 그래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고 빈 수레가 요란하고 어쩌고저쩌고해도 그동안 이효리를 둘러싼 말, 말, 말들은 본인의 기대심리를 부추기는데도 (심하게) 작용하고 말았던 것이다.

10분만에 끝낸다?
  그렇다. 이번 앨범은 이효리의 ‘올 인’이다. 조규만, 김도현, 윤일상, 이현도 등 국내에서 내노라하는 음악인이 한 두릅의 굴비처럼 그녀 앞에 꿰어졌고 브리트니 스피어즈와 마돈나, 어셔 등의 안무를 담당했던 말린 오티스가 그 무시무시한 허리 웨이브를 사사(?)하기까지 했다. 작곡에 참여한 인물들의 면면을 확인하면 알 수 있을 테지만 이번 앨범은 그녀보다 먼저 솔로 앨범을 발표했던 옥주현과 확연히 대비되는 - 이효리가 직접 작곡한 앨범의 첫 곡 ‘Prologue’ 가사에 의하면 Groove하고 Bounce한 음악 - 성격을 지니고 있다. 넷이 함께 짊어졌던 짐을 혼자 지고 가야 하는 이효리는 그동안 자신이 쌓아왔던 이미지를 어떤 식으로 표출하는 것이 효과적인가를 잘 알고 있었으며 그 부분에선 성공한 듯 보인다. 그러나 정작 음악은 그 멋지고 쿨한 이미지(솔직히 말하면 앨범 내지도 그리 맘에 들지 않는다)와는 거리가 멀다. 타이틀곡인 ‘10 Minutes’부터 삐걱거리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가장 기본적인 부분의 충실함을 간과해 버린 결과라 할 수 있겠다. 보컬리스트로 기능하기엔 이효리의 목소리가 너무 ‘쌩’이다. 게다가 그녀가 그토록 열망하는 Groove하고 Bounce한 음악에 실리는 보컬이라면 더더욱 오랜 조탁의 시간을 거쳐야 하는 것이거늘, 대체 뭐가 그리 급했던가.  

10분 가지곤 턱도 없다
   ‘One Two Three N’ Four’에 이어지는 ‘바보처럼’, 그리고 타이틀곡인 ‘10 Minutes’에 이르는 초반부는 트랙의 안배에도 실패하고 말았다는 인상을 팍팍 풍기고 있다.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풀어내려 하니 앨범의 성격 자체가 모호해진 것이다. 이효리가 작사, 작곡했다는 앨범의 첫 곡 ‘Prologue’에서의 힘을 뺀 보컬은 그런 대로 괜찮았지만 ‘One Two Three N’ Four’와 ‘바보처럼’은 정말이지 고개가 절로 가로 저어진다. 특히 ‘바보처럼’의 경우는 ‘얼음’과 더불어 앨범에 실린 것 자체에 의문을 가지게끔 만들고 있다. 그 애절한 가사와 따로 놀고 있는 이효리의 보컬은 그녀의 출중한 외모에 비교되며 더욱 씁쓸해지는 것이다. 확실히 힘이 들어가면 어쩔 수 없이 공중으로 뜨고 마는 그녀의 보컬은 아직 이런 큰판을 벌이기엔 다소 모자란 듯 싶다. 그러나 초반부의 부진을 만회하기라도 하듯 ‘이브, 낙원에 잠들다’와 같은 괜찮은 곡들을 중반부로 가며 슬슬 꺼내고 있는데, 이미 ‘10분’만에 엎어버린 게임을 어찌 돌이킬 수가 있겠는가… 이현도가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은 ‘Do Me’와 이어지는 ‘Hey Girl’은 이번 앨범의 백미라 할 트랙으로 첫판에 이 카드로 게임을 풀어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상큼하고 발랄한 그녀의 이미지와 가장 잘 어울리는 ‘Only One’도 역시 이효리의 보컬과 잘 맞아 들어가는 달콤하고 매력적인 곡이다. 도대체 왜 이런 곡들을 초반에 배치하지 않았단 말이냐.

10년이 걸려도…
  이번 앨범은 이효리가 누구누구를 벤치마킹했다는 오명을 깔끔하게 벗어내기엔 아무래도
무리가 있으리라 여겨진다. 물론 이효리가 Groove하고 Bounce한 음악을 하고 싶어한다는 것은 이번 앨범으로 증명되었고, 몇몇 곡은 앞으로 발표할 앨범에 대한 일말의 기대(와 불안이 동시에 공존하긴 해도)를 가질 수 있게 할만한 트랙이었다. 다만 다음 앨범은 좀 더 시간을 두고 더 많은 노력이 수반된 뒤에 발표되어야 하겠다. 눈이 휘둥그레지는 멋진 몸매와 좌중을 휘어잡는 도발적인 무대 매너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녀가 정작 욕심을 내야 할 부분은 그게 아니다.






배미현(리브로 뮤직)



2003-08-29 16:33:00 [자료제공 : 리브로 웹진 부커스]

Comment +2

  • zzun 2003.08.29 19:25 신고

    가요계의 불황을 증명하는게 아닌가 싶다.맛이 좋은 떡을 아무리 내놓아도 맛만 보고 사지를 않으니 보기만 좋은 떡이라도 만들어서 팔아야 할게 아닌가

  • zzun 2003.08.29 19:26 신고

    비쥬얼도 가수의 능력 중의 하나로 보는 요즘인데, 그 비쥬얼로만 승부한다고 해서 마냥 비난만 할 것은 아니라고 본다.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