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un.net



(풀빵닷컴에서 퍼왔습니다)
원본 : http://www5.pullbbang.com/nmagazine/view.pull?tb=newkl&b_num=33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문제의 팥빙수 동영상

(play 버튼을 누르세요)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팥빙수 동영상은 나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아니, 어떻게 저런 귀여운 목소리로 노래를 할 수 있지?"
 
그녀의 정체가 궁금해져 인터넷을 뒤진 나는 그녀의 본명이 신인영 이라는 사실과 감기송, 마블송, 그밖에도 많은 컬러링의 진짜 목소리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좋아, 다짜고짜 인터뷰의 이번 주 대상은 신인영이다!"
 
 
난 신인영에게 섭외작업을 들어갔고, 난항을 겪게 될 줄 알았던 그녀의 섭외는 예상외로 쉽게 성공했다.
 
난 단지 그녀에게 e-mail 2만 7천 통 정도 만을 보냈을 뿐인데 말이다.

17,000명에 육박하는 팬 까페 회원 수를 가지고 있는 인기절정의 인터넷 가수 신인영, 그녀를 만나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E4500 | Normal program | 1/3sec | F/2.6 | 0.00 EV | 7.8mm | ISO-213 | 2004:02:25 18:06:28














그녀를 만나기로 한 강남의 모 까페.
 
 
 
약속 시간에 10분 일찍 도착하여 앉아 있으니 곧 미모의 쭉쭉빵빵 아가씨 가 도착했다.
 
 
'엇, 미..미인이잖아."
 
 
'목소리 예쁜 여자는 외모가 출중하지 못하다.' 라는 통념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주문 하실래요?"
 
 
그것은 나의 환상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약속시간에 임박했을 즈음 중학생쯤 되어 보이는 앳된 얼굴을 한 소녀가 나에게 다가와 말을 걸었다.
 
 
"안녕하세요."
 
 
 
 
중학생(?)은 바로 신인영 이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E4500 | Normal program | 1/60sec | F/2.6 | 0.00 EV | 7.8mm | ISO-100 | 2004:02:25 20:23:23














사진은 죽어도 안 찍겠다던 신인영, 카메라를 피하기 급급하다.
 
 
 

뉴클 : 진짜 정체가 뭔가.
 
인영 : 전직 유치원 교사였고 1년 간 쉴 거 에요. 쉬는 동안 하고싶은 음악 일을 할 거 에요. 다른 사이트들에서 송가수로 전속 계약의뢰가 들어오는데 전속계약은 싫어요. 전속계약은 제약이 많잖아요.
 
 
뉴클 : 유치원 교사시절 애들이 말을 안 들으면 어떻게 했는가.
 
인영 : 한 템포 늦게 혼내요. 애들이 잘못 했을 때 그때 바로 혼내면 화난 목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잠시 생각하고 대화를 나눠요.
 
 
뉴클 : 혹시 때리지는 않는가.
 
인영 : (1분간 필자를 째려 봄) 체벌은 절대 안 해요. 애들은 선생님이 이름만 불러도 선생님이 얼만 큼 화가 나 있는지 알아요. 나지막히 아이의 이름을 부른 뒤 "너, 뭐 잘못했는지 알아?" 라고 하면 자신이 잘못한걸 말한 뒤 반성하더라고요. 그리고 이 손으로 누굴 때리겠어요. (웃음)
 
 
사용자 삽입 이미지E4500 | Normal program | 1/5sec | F/2.6 | 0.00 EV | 7.8mm | ISO-229 | 2004:02:25 18:44:16














신인영과 우리 풀빵닷컴 캐릭터 디자이너 와의 주먹 크기 비교.
 
 
 
뉴클 : 얼굴이 매우 동안이고 목소리 또한 심하게 어리게 들리는데 실제 나이는 어떻게 되는가.
 
인영 : (웃음) 동안인가요? 나이 밝혀야 되나요?
 
 
뉴클 : 나이를 숨기고 싶은가?
 
인영 : 숨기는 게 아니라, 제가 부른 노래가 사람들에게 알려졌을 때 제가 알려지는 게 아니라 제가 부른 음악 자체가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원래는 다른 곳에서도 인터뷰가 많이 들어왔는데 다 거절했었어요. 전 제가 알려지는 게 너무 싫어요. 뜻하지 않게 순식간에 이슈가 되니까 너무 무서워요. 난 인기에 별 관심이 없는데 사람들이 오해해요. '뜨려고 발악한다고.' 난 그게 싫어서 인터뷰도 안 해왔어요. 그래서 내가 알려지는 게 싫어요. 부담스럽기도 하고...
 
 
뉴클 : 알았다. 그러니까 나이가 어떻게 되나?
 
인영 : 바로 윗 답변 참조.
 
 
뉴클 : 음, 그렇군. 그럼 나이는 어떻게 되나.
 
인영 : (주섬주섬) 전 이만 가볼..
 
 
뉴클 : (황급히 다른 질문)목소리가 아주 좋은데 특별한 관리법이 있는가.
 
인영 : (웃음) 있을 턱이 없죠. 유치원 교사생활을 하면서 말을 하도 많이 해서 오히려 목이 나빠졌어요. 허스키 해졌다고나 할까? 유치원 교사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병이 성대 쪽 병이래요.
 
 
뉴클 : 노래 연습을 하는가?
 
인영 : 아뇨. 특별한 연습은 안 해요. 기분이 좋을 때 노래를 부르고 나쁠 때는 안 부르니까...
정말 부르고 싶은 날만 부르기 때문에 특별한 연습이 필요 없어요.
 
 
뉴클 : 자신의 노래를 녹음한 뒤 직접 들어보고 닭살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가.
 
인영 : (박수치며 웃음) 많아요. 녹음 다 끝나고 나중에 들어보고 이건 오바다 싶어서 다시 녹음 한 게 많아요.
 
 
뉴클 : 집에 녹음 장비들이 갖춰져 있는가?
 
인영 : 특별한 건 없어요, 공짜로 얻은 마이크 하나랑 스피커만 있음 되요. 그리고 쿨 에디트나 사운드 포지 같은 프로그램이랑..
 
 
뉴클 : 남자 팬이 많은가 여자 팬이 많은가.
 
인영 : 남자 팬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솔직히 남자 팬들은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고 여자 팬들은 어리신 분이 많은 것 같아요.
 
 
뉴클 : 남자 팬이 좋은가 여자 팬이 좋은가.
 
인영 : 둘 다 좋죠. 부족한 저를 관심 있게 지켜보시는 분들에게 고마울 따름 이죠.
 
 
뉴클 : 가수가 꿈인가
 
인영 : (단호히) 아니요.
 
 
뉴클 : 그럼 원래 꿈이 뭔가.
 
인영 : 유치원 교사, 성우, 아이들을 위한 노래를 부르는 사람... 그런 거...
그냥 가수는 능력이 절대로 안 되요. 성우는 아이들이 보는 만화영화 성우를 하고 싶어요.
어떤 거든 아이들에 관련된 걸로 하고 싶어요.
 
 
 
취미 삼아 녹음해 봤다는 만화영화 '하니'의 주제곡
(3년전 처음으로 녹음한 것 이라고 한다.)

(play 버튼을 누르세요)
 
 
뉴클 : 아이들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다.
 
인영 : 네, 귀엽잖아요.
 
 뉴클 : 남자 친구가 있는가?
 
인영 : (자랑하듯) 있어요. (수줍게) 처음 사귀는 거 에요.
제가 먼저 '어서 빨리 고백하라'고 유도한 건 처음이에요.
 
 
뉴클 : 혹시 집에선 최민수 목소리가 아닌가.
 
인영 : (웃음)솔직히 노래 부를 때는 오버에요. 그 노래들의 컨셉이 애기스러운 걸 원하고, 원래 성우가 꿈이었기에 나도 한번 장난으로 애기 목소리로 노래를 해봤는데 반응이 좋았어요. 요즘은 많이 굵어(?)진 거 에요. 예전에는 진짜 닭살이었어요.
 
뉴클 : 처음 노래 부르게 된 동기는?
 
인영 : 동기는 진짜 없어요. 처음에 노래 부르는 까페를 갔었는데. 사람들이 다들 너무 잘 불러서 신기했죠. 그래서 '아 나도 한번 해볼까?' 해서 시작해 봤는데 앞서 말했다시피 성우가 꿈이라 아이 목소리를 흉내내서 약간 엽기(?)식으로 불렀어요. 그걸 듣고 사람들이 신기해하면서 반응이 좋았죠.
 
 
뉴클 : 자신이 부른 송 시리즈는 무엇 무엇이 있는가?
 
인영 : 맨 처음 부른 게 마블송이고. 감기송, 케롤송, 그밖에 컬러링 송들 순이에요.
사람들이 우유송, 당근송, 숫자송 들도 제가 전부 부른 걸로 오해를 하는데,
전 단지 반주가 있어서 따라서 불러 홈페이지에 올린 것뿐인데 사람들이 많이 헷갈려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인터넷에 마구 퍼졌어요. 그 송을 부른 게 신인영 이라고...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약간의 문제가 있었고. 진짜로 그 송들을 부르신 분들에게 죄송해요.
 
 
신인영이 녹음 한 컬러링
 
 차차
 
 
친구야 사랑해
 
 
 
내 안의 너
 
 
 
 

뉴클 : 자신이 녹음한 컬러링을 설정해 놓았는가.
 
인영 : (웃음)했었죠. 한때는.. 그런데 사람들이 전화했을 때 그 컬러링을 듣고 닭살 돋아서 끊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인지 전화 오는 횟수도 줄고... (웃음) 그래서 바꿨어요.

 
신인영의 전화, 자신은 캔디폰(?)이라고 주장했으나, 실제로 인터뷰 중에도 수십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아무래도 남자친구 인 듯)
 
사용자 삽입 이미지E4500 | Normal program | 1/4sec | F/2.6 | 0.00 EV | 7.8mm | ISO-166 | 2004:02:25 17:41:22

 
 














뉴클 : 자신이 유명해진 가장 결정적인 요소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인영 : 동영상 때문인 것 같아요. 장난삼아 찍었던 팥빙수라는 동영상이었는데,
까페 사람들만 보여줄라고 찍은 동영상이었어요 그런데 그게 여기저기 퍼졌어요.
 
 
뉴클 :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뭔가.
 
인영 : 앞서 말했다 시피 제가 좋아하는 노래부르기를 할 거 에요.. 그렇다고 판 내고 가수 한다는 건 아니고,(사실 실력도 안되지만.) 송 시리즈랑 컬러링 녹음을 계속 할 거 에요. 제 취미생활 이니까... 그리고 . 만화 영화 주제곡 녹음은 계획 중에 있고, 꼭 한번 불러보고 싶어요 아이들이 보는 만화영화요.
인기를 끌기 위해 부르는 노래가 아닌, 저를 만족시키려고 부르는 노래지만 많은 분들이 제 노래를 듣고 즐거워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뉴클 : 인터뷰가 예상외로 빨리 끝났다.
 
인영 : (웃음) 제가 말을 좀 잘하죠?
 
 
뉴클 : 시끄럽다.
 
인영 : (시무룩) . . .
 
 
뉴클 : 풀빵 닷컴 회원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인영 : 
          (play 버튼을 누르세요)
 
 
 
귀여운 외모, 귀여운 목소리, 귀여운 마음씨를 가지고 있는 귀여운 여자 신인영.
프로보다는 아마추어로 남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는 그녀는 겸손하다.
풀빵닷컴 회원들에게 공개할 사인을 한 장 해달라는 필자의 말에 사색이 되어, '사인 같은 거 없는데....' 라 던 그녀는 10분 넘게 사인 연습을 한 뒤 사인을 그려(?)주었다.
그런 그녀에게서 소박한 귀여움을 느낄 수 있었다.
 
 
 
(스크롤 바를 내리시면 인터뷰 비하인드 스토리를 보실 수 있습니다.)
 
 
 
 
 
 
 
 
 
 
 
 
 
 
 
 
 
 
 
 
 
 
 
behind story '신인영, 사인 만들기 프로젝트'
 
 
 
사용자 삽입 이미지













10분 동안 머리를 쥐어뜯어(?)가며 사인 연습했던 흔적
 
 
 
사용자 삽입 이미지E4500 | Normal program | 1/4sec | F/2.6 | 0.00 EV | 7.8mm | ISO-217 | 2004:02:25 18:06:18













 
완성된 사인을 그려(?)주고 있는 신인영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드디어 완성된 사인! 자세히 보면 두 사인의 모양이 틀리다.
 
 
 
 
To 어리버리 작가라는 부분에선 신인영의 유머감각을 느낄 수 있었다.
 
센스 빼면 시체라 불리는 필자를 보고 어리버리라니.
 
그건 분명히 신인영의 조크 일 것이다.

Comment +2

  • zzun 2004.06.25 18:16 신고

    우연히 발견한 싸이트에서 유치원생이라는 사진과 목소리
    난 당연히 유치원생인줄 알았다 -_-
    알고보니 유치원 선생님..

    이미 동안의 수준이 아니다.
    유전자 조작이 틀림없다 -_-

  • 2004.06.25 18:54 신고

    오또케 오또케~~~ 남자친구 있다네..



돌아온 N.EX.T 돌아온 '한국 록'

[조선일보 2004-06-08 18:32]



7년만에 새음반 내며 컴백
연주·프로듀싱·코러스 등
모두 멤버끼리 자체 해결
신랄한 사회비판 문제작도

[조선일보 한현우 기자] 신해철이 이끄는 록밴드 ‘넥스트(N.EX.T·New Experi ment Team)’가 드디어 5집을 내놓는다. 넥스트의 해체가 1997년이니, 7년 만의 새 음반이다. 음반 타이틀 역시 ‘The Return of N.EX.T Part Ⅲ’로 넥스트의 역사를 잇고 있으나 부제가 한층 과격해졌다. ‘개한민국’. 신해철 특유의 독설로 사회 전반을 비판하는 노래 ‘아! 개한민국’뿐 아니라, 기업으로 변질된 교회를 비판한 곡 ‘예수 일병 구하기’, 노골적인 반미(反美) 노래 ‘Dear America’ 등은 파장이 예상되는 ‘문제작’이다.

“멤버 전원이 합숙한 지 2년이나 됐으니 재결성은 오래 됐죠. 그렇지만 예전 넥스트와 달리 이번에는 리더가 없이 멤버 모두 전·후방이 없는 만능팀으로 만들려 했습니다. 밴드이면서 다들 중창단, 프로듀서, 엔지니어가 돼야 했죠. 그래서 음반도 늦어졌고요.” 그는 자신이 “리더가 아니라 총무”라고 말했지만, 음악이나 인터뷰 모두 밴드의 기(氣)가 주로 그로부터 뿜어져 나옴을 느낄 수 있었다.

새 멤버는 데빈(기타), 쌩(베이스), 동혁(키보드·기타), 쭈니(드럼)다. 데빈은 미국서 밴드활동을 하다 신해철의 전작 ‘비트겐슈타인’부터 참여했고, 나머지는 다른 밴드 생활 혹은 유학파다.

넥스트의 새 음반은 전 곡을 멤버 전원이 이리 만지고 저리 굴려서 만들었다. 모든 연주와 프로듀싱, 대부분의 코러스도 멤버들끼리 소화해냈다. 신해철은 “아침에 작업실에 나와보면 밤새 각자 작업한 곡들이 수없이 올라와 있어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면서 “그간 만들어둔 곡이 음반 10장 낼 만큼은 된다”고 했다. 넥스트는 ‘비싼 장비가 좋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일부러 저가 장비를 고집해 ‘인디 방식’으로 음반을 완성했다. 신해철은 “코러스의 경우, 영국 밴드 ‘퀸’의 방식을 디지털로 똑같이 따라한 것”이라고 했다.

“사람들이 넥스트에 거는 기대가 있어요. 잘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어렸을 때 생각했던 위대한 밴드의 모습 말이죠. 한국에선 록 스타가 나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바로 그걸 지향하고 있다고 할 수 있죠.”

넥스트 새 음반은 명백히 80년대 헤비메탈에 대한 경배다. 메탈리카와 주다스 프리스트가 즐겨 썼던 방식의 기타 리프(반복 악절)와 십자수 놓듯 공들인 흔적이 보이는 믹싱 작업이 결합해 웅장하고 무거운 록 사운드를 만들었다.

첫곡 ‘서곡:현세지옥’에서 넥스트는 티베트 불교의 찬트 분위기에 한국 불교의 진언(眞言)을 엮어 “옴 가라지야 사바하” 하는 신해철의 극저음 보컬과 프로그레시브 메탈 연주를 결합했다. 이 곡은 400m 계주나 씨름 단체전의 첫 선수처럼 훌륭하게 자기 몫을 해낸다. 신해철이 “지옥불 속에서 수많은 민중이 몸부림치는 걸 상상하면서 만들었다”고 한 이 노래는 ‘아! 개한민국’과 ‘감염’으로 이어지며 한국 주류 록 음악을 “영차” 하고 한 계단 들어올린다.

“80년대 말~90년대 초 메탈 사운드에 집중하면서 녹음은 2004년의 최첨단 기법을 쓴 거죠. 80년대 메탈도 지금 들으니까 고전(古典)이 되더군요.”

넥스트는 두 번째 CD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신해철 솔로 초기의 팝도 있고, 모던록에 가까운 경쾌한 음악도 담겼다. 첫 싱글곡도 이 음반에 담긴 노래 ‘그로잉 업’으로 정했다. 하긴 첫 번째 CD엔 방송 타기 쉬운 곡이 잘 띄지 않는다.

신해철에게 최근 몇 년 새 정치적 이미지에 대해 물었다. “안 해야 될 일을 한 거죠. 후회는 없지만. 지난 총선 때도 연락이 계속 오고….” ‘정치 입문’에 대해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심지어 음악계에서도 ‘네가 혹시 장관이라도 되면 좋지 않겠냐’라는 말을 하기에, 제가 그랬죠. ‘장관 나부랭이를 하려고 내가 음악을 놓아요? 어떻게 해온 음악인데.’”

(한현우기자 hwhan@chosun.com )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mment +3

  • zzun 2004.06.09 00:12 신고

    멤버도 다 바뀌고... 넥스트라고 할 수 있나? -_- 음악을 아직 안들어봐서 모르겠지만.. 앨범 타이틀이 '개한민국'이라는것부터 해서 별로 마음에 들진 않는다. 신해철의 새 음악이라는건 기대할만 하지만..

  • jonnie 2004.06.09 11:49 신고

    얘네들 나온다고 한게 벌써 몇년된 것 같은데, 그동안 앨범을 만들었나? ㅎㅎ 암튼 얄구진 신해철...이번엔 멀할까나?

  • 냐하하 2004.06.25 19:05 신고

    얼마전에 라디오 게스트로 나와선 자기들이 얼굴만 좀 아니었어도 실력으로 밀어붙였겠는데 얼굴이 잘생긴 죄로 영원히 아이돌 그룹으로 머물수밖에 없다고 하던데..;;;



보아의 변신 '누구지?'…이미지 바꿔 4집발표

[굿데이 2004-06-08 11:16]


'누구지?'

보아가 바뀌었다. 상큼하고 파워풀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신비하고도 오묘한 여신과 같은 면모로 보아가 다가왔다. 보아는 오는 11일 약 1년여 만에 정규 4집 <더 네임>을 국내에 발매하며 변화된 모습으로 국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변신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8일 "4집에는 기존에 선보였던 파워풀한 모습 외에 여러 연령층이 좋아할 수 있는 감성적이고 감미로운 발라드곡을 여럿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아측은 일본에서 25일 개봉될 한국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엔딩 타이틀곡 '위(We)'를 직접 맡아 일본 영화관을 찾는다는 빅뉴스도 함께 전했다.

영화 속 형제애에 모티브를 두고 있는 한국어 가사의 이 곡은 일본 영화수입사 및 영화음악제작사의 끈질긴 부탁에 따라 극비리에 작업돼왔다.

강수진 기자
BoA

Comment +3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