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영화

firewall

zzun 2006. 3. 2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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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Loncraine 감독 / Harrison Ford, Paul Bettany 주연 / 2006년 作



"해리슨 포드" 하면 떠오르는 영화는?
인디애나존스, 패트리어트 게임, 도망자, 에어포스원 정도..

어느정도 유사한 맥락의 액션 영화들이다. 그런 그가 2006년에 또다시 신작을 내놓았다. 역시 그런 맥락의 액션 영화다.

영화를 보면서 '해리슨 포드도 늙었구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하지만 그가 1942년생이라는걸 나중에 알고는 깜짝 놀랐다. 우리 나이로 예순 다섯? 그의 열정은 정말 대단하다. 예순 다섯이라니... 난 그저 50대쯤 됐으려나 하고 생각했었다.

제목이 Firewall(방화벽:컴퓨터의 정보 보안을 위해 정보통신망의 불법접근을 차단하는 시스템[네이버 백과사전 발췌])이기에 컴퓨터 공돌이로서 주의깊게 보았지만 전혀 그런 얘기는 없었다. 해킹 얘기 약간 있었을뿐... 같이 본 선임(진상병님)은 마지막에 차가 터지면서 솟아오른 불길이 바로 Fire Wall(불의 장벽)이라고 주장했다.

주말에 공중파에서 더빙판으로 상영하기에 좋은 작품.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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