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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sung by 김동률]
in 'The Shadow Of Forgetfulness' Album(1998)
Composed, Lyrics by 김동률
Playing time : 4 min. 52 sec.

내가 좋아하는 김동률 노래

김동률 1,2집은 많이 듣지 못해서
어떤 곡들이 있는지 잘 몰랐는데..
요즘 다시 찬찬히 들어보고 있다.
그러다 발견한 1집의 좋은 곡.
전형적인 김동률 스타일의 곡이고.. 그래서 더욱 좋다.
2집 3집으로 갈 수록 이런 스타일의 곡이 많아진다.

가사를 보면...
'잠시' 헤어질뿐이라고 그녀에게 위로 하면서도...
'아주 오랜후에 돌아오면...'이라고 말한다.
기다려달라고... 참 모순적이다..

김동률의 보이스는 정말 매력있다.
여느 발라드 가수들처럼 간드러지는 목소리도 아니고..
그렇다고 R&B 스타일도 아닌데도..
심장 한 가운데로 강하게 파고드는 목소리...
'호소력 짙다'라는 표현으론 뭔가 부족한듯 하다.

전람회, 카니발, 그리고 독집...
어찌보면 비슷해 보이기도 한데..
그의 독집에선 다른 분위기를 분명히 느낄 수 있다.





그냥 웃으며 보내줘 잠시 헤어질 뿐인데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돌아올께

참 고마웠지 지난 그 시간들
떠나야하는 나의 맘을 다 받아준 널 남겨두고
도망치듯 떠나는 난 차마 다시 너를 돌아볼 수 없어

날 기다려줘 아주 오랜후에 내가 다시 돌아와
너의 품을 찾을때 어제 날 만난 듯 웃어줘

우리 함께한 날들이 너무 빨리 지났듯이
훗날 돌아보면 이미 좋은 추억일꺼야

참 미안했지 지난 그 시간들
기다려줄거라고 그저 믿고 살긴 하겠지만
혹시라도 오늘이 우리의 마지막은 아니기를 바래

날 기다려줘 아주 오랜후에 어느 날 눈을 뜨면
내가 네 앞에서 거짓말처럼 웃고 있을께

날 기다려줘 아주 오랜후에 내가 다시 돌아와
너의 품을 찾을때 어제 날 만난 듯 아무렇지 않게 나를 반겨주길 바래

날 기다려줘 아주 오랜후에 내가 다시 돌아와
너의 품을 찾을때 어제 날 만난 듯 웃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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