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 미쳤지 -_-

zzun 2003. 12. 16.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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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월요일 마감의 숙제를 시작했다.
처음엔 정말 하기 싫어서 딴짓도 많이 했지만
저녁때쯤 부턴 술술 풀리기 시작했다.
꼴딱 밤을 샜다.


월요일

아침밥을 먹고 숙제를 좀 더 하다가 잤다.
4-5시간 쯤..
다시 일어나서 숙제를 하기 시작했다
저녁먹고 또 계속...
밤12시까지 메일로 보내는 숙제인데
11시 40분쯤 완성했다.
(12시쯤 순보도 완성했다)
이번학기의 마지막이 그렇게 지나갔다.
홀가분했다 엄청..


화요일

바로 뻗어 자... 고 싶었다. -_-
그러나 다들 스케쥴이 바빠서
오늘 마지막으로 모여 놀기로 했다.

녹두에서 놀았는데
삼겹살집 갔다가
노래방을 갔는데
시간 넣어주는 아저씨랑 피말리는 신경전 끝에
우리가 이겼다 -_-
(아저씨가 시간 계속 넣어주셨는데 끝까지 다 부르고 나왔다.)
나와보니 새벽 5시
간단히 토스트로 배를 채우고 기숙사로 돌아왔다.


정말 피곤했는데...
또 놀다보니 피곤한줄도 모르겠더라.
기숙사에 들어오니 이제 쓰러질것 같다. -_-
어여 자야지..
몇시쯤에 일어날 수 있으려나...
병무청도 가야하고 할일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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