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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Letters to Juliet


Gary Winick 감독 / Amanda Seyfried, Christopher Egan, Vanessa Redgrave, Gael Garcia Bernal 주연 / 2010년작



이탈리아 베로나, 시에나로 여행 가고 싶게 만드는 영화.
정말 영화같은 영화.

'사랑에 있어 늦었다는 말은 없다'라는 얘기는 동감하는데,
현재의 사랑이 아무 것도 아닌 양 묘사한 것은 조금 불편했다.

진정 사랑하는 사람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에 대한 예의도 중요한게 아닐까.
상대의 마음을 떠 보기 위해 '헤어지자'라고 하는 것을 내가 싫어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래도 일단 영화는 참 예쁘다.
여배우도, 배경도, 소재도, 이야기도 모두 예쁘다.
극장을 나올 때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 올라갔다.

영화를 보고 나면 그 혹은 그녀에게 용기내어 전화할 수 있을지도.

별 3개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