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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

김현석 감독 / 엄태웅, 이민정, 최다니엘, 박신혜 주연 / 2010년작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바람 불고 마음이 쓸쓸해지는 이런 계절에 딱 어울리는 달콤쌉쌀한 카페모카 같은 영화.

옛 연인을 생각나게 하지만 결코 우울하거나 애잔하지는 않고,
오히려 유쾌하고 희망적인 마음을 갖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아마 내가 주연배우들에게 개인적인 호감을 갖고 있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연애라는게...
조작한다고 꼭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고, 솔직하다고 해서 망하는 것만도 아니지.

결론적으로는 '나도 올 겨울은 좀 따뜻하게 보내보자'라고 다짐하게 만드는 영화다.


별 4개.


  • 현호 2010.10.08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민정, 의외로 나이가 많네. 29이던가?
    어려보여서 몰랐는 데, 연기는 신인인데 무난히 잘하는 거 같고 크게 말실수하는 부분은 없어서 애가 괜찮아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있어서 그런거였는지도.

    • 이민정이 늦게 데뷔해서 나이가 많아서 고민이라고 얘기했었지.
      이 영화에선 박신혜도 참 예쁘게 나온다.